양고기가 먹고 싶을때 추천하는 음식점, 고메램 (삼성역 맛집)
# 양고기

세계에서 소보다 많이 소비되는 고기인 양,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양고기가 대중화 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양보다 더 좋아하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그리고 소고기의 소비가 훨씬 컸었기 때문에 양을 사육하는 농장도 적고, 양고기 음식을 잘하는 곳도 적었다. 요즘에는 호주 등의 양고기를 예전보다 쉽게 유통할 수 있어, 일반 소비자들도 인터넷을 통하거나,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마트에서도 양고기를 이제는 쉽게 살 수 있게 되었다.


마트에서도, 인터넷에도 쉽게 양고기를 사서 해먹을 수 있지만, 삼성역 고메램은 신선한 양고기와 특별한 소스, 반찬으로 양고기의 진짜 '맛'을 경험시켜준다.
# 삼성역 맛집, 고메램

고메램의 가장 큰 장점은 양고기집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 양고기 누린내와 '쯔란'냄새를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신선한 양고기(숙성)와 소스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양고기의 색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굉장히 신선하다. 너무 붉지도 희여멀건한 분홍빛을 띄지도 않은 적당한 고기색을 볼 수 있었고, 가장 중요한 누린내가 고기에서 나지 않았다. (중요한 지인과 오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여기서 많이 들었다.)

양고기집을 가면 보통 쯔란이라는 대표적인 향신료를 주는데, 이곳에서는 말차소금, 와사비, 보리된장을 제공해준다. 이 중에서 보리된장에 양고기를 찍어먹는 것을 굉장히 추천하고 싶다. 색다른 맛을 느껴볼 수 있다.








# 고메램 양고기 외의 음식들



양고기 이외에도 여러 식사들을 판매하고 있다. 그중 양설을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메뉴판에 있는 비쥬얼과 굉장히 달라 당황했지만, 맛은..... 순대에 나오는 고기류 같은 느낌이었다.
# 고메램의 메뉴판




가격대는 사실 착하지 않다. 비싸다 ㅎㅎ 음.. 그래도 맛있는 양고기를 먹고 싶다거나, 지인, 여자친구, 남자친구와 가기 좋은 양고기집이 아닐까 생각한다.
# 라무진과 비교 한다면?
유사한 양고기집은 라무진 같다. 라무진이랑 비교를 한다면, 굳이 비슷한 가격으로 먹는다고 생각할때, 고메램 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