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식 식당, 백잔 식당 연남동 오우 후기

# 연남동 가정식 식당 오우

연남동에서 가정식을 팔고 있는 오우를 가봤다. 첫느낌은 여기가 카페인가 식당인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카페 갬성이 풀풀 흘렀다. 나는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을 했는데,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 메뉴 제철 음식과 솥밥

메뉴판을 보면 매월 반상메뉴가 바뀌는 것으로 보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이드와 저녁에 반주로 할 수 있는 안주거리, 그리고 다양한 술들을 팔고 있었다. 여기서 메뉴판을 자세히보면 가격대가 생각보다 비싸다. 반상 메뉴 가격대가 만원 중후반대인데 이가격이면 사실 로드샵 가격이라고 생각되기보다는 특수상권 판매가 수준이었다. 뭐 비싸더라도 맛만 있으면 되니...!!

메인메뉴로 볼 수 있는 3가지 반상과 사이드 메뉴인 유정란 명란 계란말이를 시켰고, 먹어봤는데........ 흠.... 솔직히 솥밥은 밥에 찰기가 없고,,, 메인 반찬들은 간도 안맞고 음식도 식어있었다. 사이드 메뉴였던 계란말이랑 김치국, 그리고 3가지 반찬이 오히려 맛있다고 느낄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개인적으로 식당가서 뭐 안남기는 편인데.... 많이 남겼다 ㅎㅎ...  비추비추다. 우리회사 구내식당이 일억만배더 맛있다.

재방문은??? 안간다 다신... ㅎㅎㅎ;;

유정란 명란 계란말이

치킨 9월 반상

소고기 9월 반상

돼지고기 9월 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