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팥꽃나무 기르기 (반양지, 반음지 식물)

#야생화 팥꽃나무

'달콤한 사랑'이라는 이쁜 꽃말을 지닌 팥꽃나무를 집에 들이게 됐다. 외식을 하고, 용인 이동저수지 카페를 갔다가, 집에오는길에 있는 '에르베플라워아울렛'을 들리면서 팥꽃나무를 볼 수 있었다 .

저렴하게 식물을 구할 수 있는 에르베플라워아울렛

용인에 위치한 곳이다. 양재보다 어떤면에서는 더 합리적인 면이 보인다. 모든 식물에는 가격표가 모두 있어서, 덤탱이?를 안 맞을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딜을 못한다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ㅎㅎ.. 난 이렇게 가격이 표시되어있는 곳에서 사는게 맘이 편하다.

무튼!! 오늘은 사실 구경만하러 왔었다. 요즘은 무슨 식물이 많이 있고 저렴하게 파나 한번 쭉 보려고 왔고, 또 꽃을 팔면 조금 구매하려했는데 없어서 빈손으로 집으로 가려했다.

# 멋들어진 야생화

이렇게 넓은 곳을 둘러보다 야생화를 파는 코너를 둘러보게 되었는데, 생소한 나무들이 많이 보였다.

엑스바리

잘 모르겠는..

그러다가 와이프 눈에 꽂힌 꽃나무가 있었는데, 바로 팥꽃나무였다.

덩그러니 있던 팥꽃나무

보라빛의 꽃들이 피어있던 나무.. 꽃의 색이 굉장히 이뻤고 수형이 특이했다. 연보라 빛의 특이한 수형을 가진 나무를 보고... 결국은 구매를 했다 ㅎㅎ..

카트에 담긴 팥꽃나무

집에 화분이 남는게 있어서 화분은 추가로 사지 않고, 45,000원에 팥꽃나무를 구매했다.

사고나서 안 사실이지만, 팥꽃나무를 사기가 쉽지 않은데 특히 집에서 기를 수 있는 작은 나무를 저렴한 가격에 구하기 어렵다고 한다. 오늘 운이 꽤나 좋았다.

# 분갈이!

멋들어진 수형을 가진 팥꽃나무

분갈이는 이제 여러번 해봐서 그런지 매우 쉽다. 분갈이를 해놓으니 더욱 멋들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팥꽃나무의 특징은 1.꽃이 피어 있을때는 물을 좋아한다(3일에 한번 정도 물주기), 2.그늘을 좋아한다. 이다. 집에서 얼마나 잘 자랄지는 키워보면서! 확인을 해야겠다.

연보라의 팥꽃나무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