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음기 추천 SONY PCM A10 사용후기일상/꿀팁리뷰 2022. 8. 27. 22:58728x90반응형
# 녹음기 SONY 소니 PCM-A10
유투브 자연 환경 소리 채널을 운영해보려고, 녹음기를 이것저것 알아봤다. 저렴한 보야를 시작으로 그냥 아이폰을 쓸까도 하다가,, 녹음 결과물이 생각보다 많이 안좋아 결국은 녹음기 하나를 들여오기로 결정을 했다.
녹음기도 가격대에 따라서 녹음품질이 좋아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아니 당연한거다. 하지만 나에겐 총알이 부족했고, 초보가 사용하기 적합한? 적당한? 녹음기를 찾고 있었다. 20만원대의 녹음기를 찾아보니 소니 PCM-A10이 가장 적당했다. 이 제품보다 조금더 싼 줌 녹음기도 있었지만 배터리, 내장 메모리 등등을 봤을 때 A10이 편해보였다. 그리고 PCM A10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점이 있었다. (이 부분..ㅎㅎ;; 아래 글에 자세히 설명되어있지만,, 에어팟은 불가능했다.ㅜㅜ 실시간 모니터링이.......ㅜㅜㅜ)
# 사용후기
지금 여러가지 녹음을 해봤는데, 엄청 좋은? 품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나쁘지도 않은 적당한 녹음기라고 생각된다. 아래 실제로 녹음을 해서 올린 영상인데, 나름 괜찮다. 특히, 바람 소리를 그나마 잡아준다는 점이 좋긴 했지만, 윈드스크린이 필요하긴하다. 네이버에 pcm a10 윈드스크린을 검색하면 전용 윈드스크린을 팔고 있는데, 껴주고 야외 녹음을 해주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https://youtu.be/EdZFTK2BwpQ귀뚜라미 소리 녹음 영상 : 꽤나 품질이 좋다 # 개봉기
기본케이스와 데드켓이 있다. 데드켓은 내부 촬영할때 나름 사용이 괜찮지만, 야외촬영할 때에 바람소리는 크게 잡아주지 못한다.
처음에.. 언박싱을 했을때 녹음기 포장이 엉성?해서 당황했다. 저렇게 테이프로 비닐 포장을 한게 미개봉 제품일까? 라며.. 검색을 해봤는데, 미개봉제품이 맞았다. 난 ... 개봉 후 포장한 것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서 꽤나 당황스러웠다. 무툰... 큰 문제는 아니니 패스 !
왼쪽 전원으로 켜주고 기본적인 세팅 진행해주면 별다른 어려움없이 바로 녹음기를 사용할 수 있다.
A10의 장점중 하나는 실시간으로 녹음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나는 페어링된 이어폰으로도 가능할 줄 알았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은 유선 연결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ㅎㅎ;;; ㅜㅜ 이것때문에 헤드폰을 사야할지... 고민중이다.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상황이 오고있다. 보스 qc45가 눈에 아른거린다..
네이버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PCM A10 전용 윈드스크린이다. 가격은 1.5만원정도이고 메이드인 차이나이지만 매우 괜찮다. 바람을 거의? 잡아준다. 야외 촬영이 주 목적이라면 필수라고 생각된다.
# 좋은점
1. 휴대성이 매우 좋다. 한 손에 들고다니기 매우 편하고, 그리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녹음하기에도 좋다. 가볍기도해서 가방에 넣어놓고 녹음이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사용하기 매우좋다. 고로 휴대성에서는 합격이다.
2. 간편한 녹음 방법. 녹음기의 키 배열이 직관적이어서 사용하기에 매우 간편하다. 그냥 녹음버튼만 누르면 녹음이 되니, 급한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다.
3. 내장메모리가 탑재되어있는 점도 꿀이다. 거기다가 외장메모리도 추가할 수 있다는 점도 굿굿이다. 그리고 바로 USB포트를 통해 컴퓨터로 옮길 수 있다는 점도 좋은 부분이다.
4. 모바일로 REC remote 어플로 핸드폰으로 조작도 가능하다는 점도 편리한 부분이다. 녹음 환경에 따라서 삼각대에 두고 핸드폰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이점으로 보인다.
5.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 컴퓨터로 옮길대 유에스비를 통해 자동 충전이 되어서 편리하다.(나중에..ㅎ;; 배터리 성능이 저하될까봐 걱정도되나.. 큰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쉬운점
1. SONY PCM A10 녹음기의 아쉬운점은 녹음음량을 높힐 때 화이트노이즈가 꽤나 심하다는 것이다. ㅎㅎ;; 생각보다 많이 심해서 처음에는 기기에 문제가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A10 가격대의 기기들에서 나타나는 어쩔 수 없는 한계인것 같다. 50-100만원대 정도는 되어야 기기내의 화이트노이즈가 덜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정도 까지는 아직 아니니 볼륨 낮추고 녹음을 하는 수 밖에...ㅎㅎ;;
2. 리허설 모드가 꽤나 별로다..ㅎㅎㅎㅎㅎㅎ 리허설모드란 pcm-a10의 기능중 하나인데, 리허설모드를 누르면 녹음환경에 따라 볼륨을 자동 설정해주는 기능이다. 근데..ㅎㅎ;; 나의 경우 외부환경에서 주로 사용하다보니 볼륨이 자동으로 높게 설정되곤 했다. 그래서 기기 자체의 화이트노이즈가 너무 많이 녹음 결과물에 포함되서 나의 경우에는 그냥 내스스로 맞춰서 녹음을 한다. 그게 더 편해졌다.
3. 이외는 지금까지는 없다.
# TIP 외 정보
1. 설정 - 녹음설정 - 녹음필터를 보면 NCF(Noise Cut)과 LCF(Low Cut)이 있는데, NCF는 야외의 노이즈들을 잡아주는 기능이고 LCF는 기기내 화이트노이즈를 잡아주는 기능이다. 내 경우에 노이즈 컷은 편집프로그램으로 잡을 수 있고, 사실 크게 유입되지도 않는다. 오히려 기기 자체의 화이트 노이즈가 신경이 많이? 쓰여서 나의 경우이는 NCF를 항상 키고 녹음을 한다. 미세하지만 차이가 분명히 있다.
2. 딸깍? 소리? 아마 pcm a10의 정상품 불량품을 확인할때 흔들어보라고 하는데,, 불량의 경우 딸각딸각 소리가 난다고한다. 하지만 이건 불량이 아니고 키걸이가 흔들리는 것 뿐이다. 키걸이 파인곳에 휴지 넣으면 소리 안난다. 그냥 정상이다. ㅎㅎ;;
마지막으로 다시 녹음기를 산다고해도 이번에 구매한 A10을 구매할 것 같다. 가성비가 좋기때문에 충분히 사용해보고 더 좋은 녹음기로 갈아타도 무방해보인다.
728x90반응형'일상 > 꿀팁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북으로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영상 캡쳐 하는 방법 (0) 2022.10.03 모나미 153 오션 (Monami 153 ocean) (0) 2022.08.28 맥북 에어 m1 vs 맥북 에어 m2 실제 고민 후 구매 후기 (0) 2022.08.11 곤지암 화담숲, 경기도 단풍 놀이 추천 (0) 2022.08.10 애플워치 가죽 스트랩 추천 (0) 202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