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화담숲, 경기도 단풍 놀이 추천

# 단풍놀이 강력 추천 : 곤지암 화담숲

서울, 경기도 근방에 사실 편하게 단풍을 즐길 곳이 마땅치 않다. 하지만 그중에서 힘들게 산을 오르지 않아도 되고 적당하게 걷기만 하면 충분히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곤지암 화담숲이다. 서울에서 약 40분 정도 거리인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화담숲은 LG상록재단에서 만든 곳이다. 곤지암 리조트도 있어서 리조트에서 1박을 묶고 주변도 즐기고, 화담숲도 즐기면 꽤나 괜찮은 1박 2일 일 일정이 될 수 있어 회사 워크샵 코스로도 많이 가는 곳이다.

화담숲 경우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https://m.hwadamsup.com) 사이트를 가면 온라인으로 예매가 가능하고, 모노레일은 현장에서만 구매를 해야한다. (개인적으로는 모노레일 꼭 탈필요는 없다.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아서 아이를 태우고 유모차를 끌고 단풍을 즐기는 분들을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다) 단풍의 절정인 10~11월에는 주말 예약이 매우 어려워서 미리미리 예약 시도를 해줘야한다. 많은 사람들이 예약을 할 만큼 수도권 안에서는 인기가 있는 곳이다.

TIP.
1. 주차는 맨 위 쪽 주차장에 해야 나중에 편하다.
2. 온라인 예약을 하지 않았어도,,, 입장?을 해주는 것 같은데.. 이건 확실하지 않다. 내 경우에도 예약시간보다 일찍 갔음에도 그냥 ㅎㅎ.. 패스 시켜줬다.
3. 단풍은 11월에 보러 가는게 가장 이쁘다. 내경우 10월 말쯤? 갔었는데 단풍이 덜 들었었다.
4. 모노레일은 부모님이랑 같이 가는 경우라면 타는게 좋을 것 같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걸어도 무난한 코스로 화담숲은 구성되어있다.

# 여러 코스중 어디로??

화담 숲에는 코스가 여러 코스가 있는데, 내 경우에는 모노레일을 타지 않고 마음 가는 곳으로 걸었다. 도착해서 안내지도를 보고 가고싶은 곳을 찍은 후 걸으면 될 것 같다. 모든 코스는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전부 쉽다. (산책로이지 등산로가 아님)

이제부턴 단풍 구경!!

# 기념품과 먹을 곳은?

걷다보면 마지막 코스에 기념품 사는곳도 있고 떡볶이, 전 등을 파는 곳도 있다. 그리고 입장하는 곳에서도 마찬가지로 식음시설이 되어있다. 물론 가격은 사악하다.

화담숲은 먼 곳으로 단풍을 구경가지 않을때마다 찾는 곳이다. 커플 데이트 코스, 가족 나들이로 아주 안성맞춤인 곳이서 주변사람들한테도 매번 추천하는 곳이다. 다녀온 사람마다 좋다고 했을 정도로 화담숲은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수 있는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