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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우 지치는 날이다.
감정의 쓰레기통 기분을 느낀 이 순간, 도대체 이게 맞는 상황인가 고민이 된다.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머리가 비어간다. 비어지는 만큼 기분이 좋아지지 않고, 우울함이 커진다.
답답하다. 그리고 이런 기분 속에서 지쳐가는 내모습이 안타깝다.
내 모습? 둘다겠지..
무엇이 문제일까?
왜 그런 걸까?
방금 겪은 몇분간의 감정들이 지쳐간다는 느낌 이상으로 힘들다.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
내가 이렇게 무시 받을 만한 사람일까?
존중하며 살고 싶은데,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내가 굉장히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이라고 하지만,,, 무언가 지금은 잘 못 됐다.
어지러움이 밀려온다.
매우 졸리다. 너무 큰 감정이 밀려와서일까? 의욕없이 졸려간다.
진짜 뭐가 잘못된걸까?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
난 이렇게 생각한다. 서로를 존중하지 않는다.
분명 이건 내 잘못에서부터 시작된 게 맞다.
이기적인건 나일까.. 아닐까?
싸우기 싫다. 화내기 싫다. 지친다. 존중받지 못하는 서로의 존재가 있을 필욘 없다.
나은 방향으로 가야하는 것. 서로가 존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생각해보자. 너무 피해의식에 쌓여 있지 말고,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더이상 이러한 관계가 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보자.
졸립다.
소설을 읽다보면, 스트레스와 감정에 찌든 주인공이 '졸립다.'라는 말을 하는 글을 많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졸립다에 의미를 알 것 같다. 피곤하다.
집에가고 싶다. 집에가고 싶다. 집에가고 싶다. 집에가고 싶다. 집에가고 싶다.
집에가고 싶다. 집에가고 싶다...
우울함에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해보자.
지금 너무 우울하더라도 우울해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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