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일이 맞지 않아 보관이사할 경우

# 보관 이사?

보통 이사를 할때에는 아침에 살던곳의 짐을 싣고 당일에 이사갈 곳으로 이동해서 이삿짐을 푼다. 이게 정석이긴 한데,, 세상사 모든 이사가 이렇게 순탄하지만은 않다. 이사일이 맞지 않을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보관 이사’를 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보관이사는 이삿짐을 빼고, 그 짐을 보관창고 컨테이너박스에 넣었다가, 다시 들어가는 날에 컨테이너박스에 있던 이삿짐을 다시 트럭에 싣고 이사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이사를 두번한다고 표현하기도하고, 실제로 이사비용이 2배이다.(보관비도 발생은 하지만 생각보다 그리 크진 않다.)
아무튼 이사비용이 기본 140만원이라면 보관이사는 단순 2배만 계산해도 280만원이고 보관이 길어질수록 비용은 증가한다.

# 다음번엔 어떻게든 일반이사로 할 생각...

이번에 어쩔 수 없이 보관이사를 진행하긴 했지만, 절대로 다음부턴 보관이사는 하지 않을 생각이다. 그 이유는 첫번째로 비용이 두번 발생하는 점, 두번째로 이사를 두번하니 그만큼 가구나 가전이 망가질 확률이 높다. 이번에 이사하면서 자잘한 가구 찍힘 등등이 있었고 가전에도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다음에 번에는  잘 이사날짜를 조율해서 일반이사를 할 계획이다.

물론,, 보관이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되곤 한다. 그럴 때에는 꼭 제대로된 전문업체에 맡길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개인업체를 통해서 진행했는데,,, 다음부터는 30만원정도의 차이라면 그냥 프랜차이즈에 맡길 생각이다.... ㅜㅜ 이유는 정말..... 많은데 다시 생각할수록 스트레스 쌓여서 여기까지 서야겠다.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