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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맛집 몽탄 우대갈비구이집
    일상/맛집리뷰 2023. 7. 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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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맛집 우대갈비 짚불구이 ‘몽탄’

    우대갈비를 유행 시켰던 맛집 몽탄을 드디어 갈 수 있게 됐다. 항상 웨이팅이 길어서 언제 사람이 좀 빠질까해서 가봤는데,,, 다행히도 ㅎㅎ;; 오늘은 사람이 없었다. 일단 몽탄은 우대갈비집이고, 전라도 나주시 동강면 옥정리를 몽탄이라고 하는데,,, 전통적인 방식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대갈비를 짚불로 초벌구이해주고 자리에서 구워먹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인테리어

    오래된 건물의 느낌
    위생적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간장 소스 베이스로 미리 숙성을 시킨다고 합니다.
    숯은 상당히 좋은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짚불구이를 하는 것으로 확인!

    인테리어는 특별한건 없어보이고, 오래된 건물을 약식으로 개보수한 정도로 보인다. 아쉬운점은..;; 에어컨에 찬 습기가 뚝뚝 음식으로 떨어지는데,, 개선없이 그냥 휴지로 덕지덕지 막아두거나,,, 물떨어진다고 말해도 알겠다고만 하고 가버리는 종업원들을 봤을 때 음식점에 위생개념이 있나 싶긴 했다. 손님많으니까 이정도 컴플레인은 그냥 무시하는 듯?

    # 메뉴

    대표메뉴는 우대갈비다. 280g을 3만 2천원에 판매하고 있었고 뼈를 빼면 150g정도 될까? 싶다. 미국산 갈비인데 솔직히 고기 상태는 그저그랬다. 얼마전에 다녀왔던 청기와가 차라리 나을 정도다. 된장 8천원, 냉면 8천원, 온반 1만원...? ㅎㅎ 가격대는 어느정도 있는 편이긴 한데 그렇다고해서 비싼건도 아니다. 무튼 메뉴 대비 가격은 소소!!


    소스로 소금, 젓갈, 와사비, 보리?를 준다. 4개 모두 맛 있다. 시그니처 반찬은 무생채라고 한다. 솔직히 잘모르겠다.
    고기 시키면 파와 마늘을 같이 구워준다

    # 우대갈비

    훈연된 우대갈비 등장
    고기는 직원이 직접 구워준다.
    저 흰색은 마블링이 아니다. 비계덩이 느낌...
    맛..?? 흠냐..
    갈비에 붙어있는 살을 이렇게 발라낸다음에
    ㅋㅋㅋ 광장시장에서 고기를 먹는 느낌으로 잘게잘게 잘라서 구워준다. 질겨서 그런듯..

    정리하면 왜이렇게 유명한지 잘 모르겠다. 마케팅이 굉장히 잘 되어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엄청난 웨이팅 후 이정도 서비스를 받는다??... 잘모르겠다. 가격도 낮은편은 아니기 때문에 차라리 다른 곳에서 깔끔한 서비스를 받으며 먹는게 나을 것 같다. 우대갈비 짚불구이 몽탄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는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는데, 마케팅을 잘한거지 음식이 대단한건 아닌 것 같다. 한번 더 가진 않을 듯.

    마지막으로..


    음식점에서 이건좀 아니지 않나... 저 물이 뚝뚝 떨어진다. 곰팡이가 있을지 모르는 에어컨 물이 뚝 뚝 뚝. 두세번 말했는데, ㅋㅋㅋ 말했던 점원 대신 다른 점원이 고기를 구워주고 뭐 해주는 건 없다. 그냥 반찬이랑 고기에 계속 뚝뚝 떨어진다. 미국산 고기 이가격으로 먹는데, 이정도 서비스는 넘한듯.

    이상 끝.!


    개인적으로는 맛있던 냉면
    이건... 미리 해둔 볶음밥이어서 어이가 없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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