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식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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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잘 기르는 방법 (멋지게 이쁘게 기르는 방법)일상/식물일기 2022. 2. 6. 21:36
# 몬스테라는 기르기 쉽다? 식물을 처음 기를 때 가장 많이 추천받는 식물 중 하나가 바로 몬스테라다. 나도 식물을 선물할 때는 보통 몬스테라를 많이 선물을 했었는데, 정말 기르기 쉬운편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반음지/음지에서도 매우 잘 자라고, 식물 자체가 강한편이어서 쉽게 죽지 않을 뿐더러, 과습에도 잘 버티는 편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몬스테라도 잘 기르는 방법이 있다. # 방향 (해와 잎) 방향이 중요하다. 해를 보는 방향을 잘 잡아줘야 몬스테라 잎들이 뒤죽박죽 중구난방으로 있지않고 한곳을 바라보는 이쁜 모습으로 자리잡게 된다. 잎이 '해'를 보는 방향으로 고개를 틀어서 한곳으로 모인다. 가장 크고, 앞을 보고 있는 잎을 기준으로 해를 정면으 받도록 위치를 잡라주면 이렇게 잎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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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 나무, 생화 추천 (아라우카리아, 옐로우봉, 율마, 블루버들)일상/식물일기 2021. 12. 13. 18:00
[크리스마스 트리] 한 해가 벌써 지나가고,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는 정말 빠르게 지나간 해가 아닐가 싶다. 코로나 때문에 바쁘기도 했고 걱정도 많았던 그런 한 해 같다. 아무튼 12월 25일 세계 모두가 행복해지는 크리스마스다. 종교도 없는 나지만,,, 크리스마스만큼은 따뜻한 그런 날이었다. 그 따뜻함을 더 따뜻해지게 만들어주는 것들이 있다. 캐롤, 카드, 선물,,, 등등 그 중에서도 바로 크리스마스 트리는 조금은 특별한 것 같다. 집안에 트리가 있고 전구가 밝게 빛을 비추고 있으면 말그대로 마음이 따뜻해진다. 트리는 사실 쉽게 구할 수 있다. 요즘은 다이소에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마트에서도 나무, 전구 등 모든게 포함되어 있는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조금 특별하게 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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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분갈이하는 방법 (선인장 흙 모래 비율)일상/식물일기 2021. 9. 12. 08:00
# 선인장 분갈이 방법 선인장의 분갈이 방법은 일반 화분들이랑 크게 다르지 않다. 현재 화분보다 큰 화분, 마사토와 흙을 준비하면 끝! (분갈이 하는 계절이 있다고는 하나... 그냥 해주면 된다.ㅎㅎ;; 어느 계절이든 분갈이를 해줘도 큰 무리가 사실은 없다.) 아 그리고!! 선인장은 가시가 있기 때문에 장갑을 꼭 껴줘야합니다. [모래와 흙의 비율] 1. 흙 8 : 모래 2 흙의 비율을 높게 섞어서 분갈이를 하게 되면, 선인장의 성장속도가 빨라진다. 개인적으로 식물의 성장이 빠르면... 키우기가 어려워 초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2. 모래 8 : 흙 2 모래의 비율을 높게하면 성장이 느려지고, 뿌리가 튼튼해진다. 초보라면 모래(마사토)의 비율을 높히는게 여러면에서 좋다. 일단 식물이 빠르게 자라지 않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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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가 피해야하는 식물은 무엇일까? (기르기 쉬운 식물)일상/식물일기 2021. 9. 11. 16:23
# 이쁘지만 까탈스러운 양지식물들 초보가드너가 플랜테리어를 시작할 때, 혹은 식물을 처음 기를 때 피해야할 대표적인 식물은 일단 다음과 같다. 마오리 코로리카, 마오리 소포라, 레몬나무 등 바로 양지식물들이다. 위 사진을 보면 우리집의 경우 거실에 햇빛이 매우 잘 들어옴에도 불구하고, 양지식물 키우기란 쉽지가 않다. 지금까지 길러봤던 양지식물은 레몬나무, 마오리소포라, 마오리코로키아, 올리브나무, 밭꽃나무, 동백나무 등을 길러봤다. 이 중에서 지금까지 잘살고 있는 나무는올리브나무 정도이다. 나머지 식물들은 죽었거나, 현재도 살고는 있지만, 이쁘진 않거나 뭐 그런 상태이다. 나름 식물을 잘기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흔히 키우기 어렵다는 식물들은 잘 자라다가도 갑자기 시들어 손쓸 사이도 없이 죽어버리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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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죽어 갈때, 살리는 방법 (마오리 코로키아) 3일상/식물일기 2021. 5. 15. 22:19
# 죽었다고 생각했던 마오리코로키아. 분갈이를 아직 해주지 않았던 코로키아도 새싹이 나가시작해서 이주전에 분갈이를 해줬다. 이제는 분갈이를 여러번 해서 그런지 ㅎㅎ.. 손쉽게 한다. 1/4정도 마사토를 깔아주고, 그위에 흙을 넣어주고, 마무리는 마사토로 덮어주면 완료! 그리고 흐를정도로 물을 듬뿍 주면 분갈이는 끝!! 정말 자세히 보면 새싹들이 조금씩 자라는게 보인다. 죽었다고 생각했던 코로키아에는 나무가지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살아나는게 눈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아주 조금씩 살아나고는 있지만 분명한건 살았다는 것 같다. 처음 우리집에 왔을때의 모습을 찾기까지는 정말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기분은 좋다. # 처음에는 식물키우는게 어려웠다. 플랜테리어를 취미로 가지게 되면서, 쉬워보였던 식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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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잘자라는 꽃나무_팥꽃나무 (음지/반음지식물)일상/식물일기 2021. 5. 1. 15:23
집안에서도 매 계절 꽃을 볼 수 있는 나무가 있다. 바로 팥꽃나무. 아직까지는 많이 알려진 나무가 아니라 꽃가게나, 화훼단지에서 쉽사리 보기는 어렵다. 특히나 집안에서 키울 수 있는 정도의 작은 팥꽃나무를 구매하기가 어려운데, 인터넷에 가끔 파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팥꽃나무는 3월에 꽃이 피는데, 꽃이 먼저 피고 나무잎이 자란다. 최대로 자라도 1m정도 크기로 자라기 때문에 집안에서도 충분히 잘 기를수가 있다. 햇빛이 잘들어오지 않는 반그늘, 반음지에서 다 잘자란다. 올해 아주 이쁘게 꽃이 피었고 지금은 꽃이 다 지고 푸른 나무잎으로 뒤덮혀 있다. 이렇게 작은 꽃들이 나뭇가지에 아주 많이 피게 되는데, 향뿐만 아니라 그자체로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우리집의 팥꽃나무는 아주 특이한 수형을 가지고 있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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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잘 기르는 방법 (음지, 양지, 식물 물 잘주는 방법)일상/식물일기 2021. 4. 10. 16:27
식물을 기른지 어느덧 3개월이 훌쩍 지나갔다. 그동안 여러 식물을 집에 들여왔는데, 대부분 인스타에 홀려 이뻐보이는 식물들이었다. 마오리코로키아, 마오리소포라, 올리브나무, 레몬나무, 동백나무, 콤팩타, 관음죽, 몬스테라, 팥꽃나무, 수채화고무나무, 블루버들, 송오브인디아 12가지의 식물을 기르게 되었다. 이중에서 가장 기르기 어려웠던 식물은 단연코 코로키아였는데, 아직도 왜 갑자기 시들게 되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코로키아를 제외하고 전부 아주 잘 자라고 있는데, 그 이유는 한문장으로 정리하면 '식물에 맞게 위치를 선정해줬고, 시기에 알맞에 물을 주었다.'이다. "식물을 잘 기를 수 있는 방법은?" 1. 집의 환경이 어떠한지 확인을 해본다. 식물에게 필요한 건 햇빛과 물인데, 물은 식물집사가 시기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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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 쉬운 식물 추천, 관음죽 (음지식물, 채광이 안좋은 곳에서도 잘자라는 식물)일상/식물일기 2021. 4. 6. 07:44
# 정말 키우기 쉬운 식물, 관음죽 식물을 가꾼지 그리 오랜시간을 보내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가드닝을 하면서 초보 가드너에게 추천하고 싶은 식물은 관음죽이다. 관음죽은 야자나무과의 중국산? 식물이다. 관음죽의 이름은 중국과는 관련이 없이, 일본의 관음산에서 자생하는 대나무같은 식물이라해서 '관음죽'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 식물의 특징은 최대 3m까지 자라고 잎의 아랫부분은 섬유질 털 같은 것이 줄기를 둘러 싸고 있다. 보통 잎은 광택이 나고 녹색이거나, 간혹가다 노란색의 줄기무늬가 들어간 종류도 볼 수가 있다. 꽃도 피게 되는데 6월에 꽃이 핀다고 하지만... 아직 보지는 못했다. # 암모니아, 공기정화 식물 관음죽은 암모니아 제거 식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빛이 일절 들어오지 않는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