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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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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살고 있다는 것정리/일단 쓰자 2023. 3. 12. 19:07
요즘은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너무 힘들지도 않지만, 너무 힘들지 않지도 않다. '이대로만 간다면 꽤나 평범한 영역에 들어서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탄한 삶이 지속되어가고 있다. 그런 마음 한켠에는 또 이런 마음도 있다. 불안감.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는 불안감인데, 분명히 나는 불안해하고 있다. 조금은 나누어 생각해보자. 1. 결혼생활 수인이와 나는 이제 큰 싸움 없이 서로를 이해해가며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당연히 서로가 서로에 어느 부분에서는 불만스런 부분이 있겠지만, 그래도 불안하기보다는 행복하다. 조급한?건 있다. 아이와 관련된 것인데, 아이를 낳아야 하냐? 라는 생각이 들고, 지금이 아이를 낳을 수 있는건가? 라는 의문 속에서 아이를 낳을 거라면 하루라도 젊을 때 낳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