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뷔페 더 마켓키친 / 서울 호텔 뷔페 추천

# 서울 3대 뷔페는 아니지만 괜찮은 곳 : 포시즌스 더 마켓키친 뷔페

서울에는 명동 라세느, 조선 아리아, 메리어트 플레이버즈, 신라 더 파크뷰 등 13만원 정도대의 호텔 뷔페들이 있다. 사실 5성급 호텔 뷔페는 모두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중에서 개인 선호도에 따라 갈리긴 하겠지만, 다 맛있고 품질도 좋다. 3대? 뷔페라는 곳 외에 추천하는 곳 중 하나는 바로 포시즌스 더 마켓키친이다. 더 마켓키친은 광화문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운영하는 뷔페로 평일/주말, 시간대에 따라 129,000원 ~ 149,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다른 5성급 뷔페들과 가격대는 유사하다.

# 맛도 좋고 서비스도 매우 좋고

사실 맛, 메뉴 부분에서는 호텔 뷔페들이 전부 평준화가 되어 있어서 크게 다를게 없다. 각 호텔마다 메인 디쉬들이 있을 뿐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특별히 설명할 게 있나 싶기도 하다.

더 마켓키친에서 조금 달랐던 점은 디저트를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썻다는게 느껴졌다. 디저트의 종류도 굉장히 다양했고, 서비스 경험도 일반적이지난 않았다. 초콜릿 분수대도 볼 수 있고, 아이스크림도 아이스크림 스테이션 바가 다로 있어서, 토핑? 같은것도 넣어주는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맛도 물론 있다.

그리고 더 마켓키친은 '경험'을 중요시하는 것 처럼 느껴졌다. 뷔페라고하지만 중간 가라아케?를 따로 서빙을 해주거나, 식사 마무리단계에는 입가심 음료까지 테이블에 제공을 해준다. 보통은 첫 물/음료를 서빙해주거나, 아니면 추가 알콜을 주문하지 않는 이상 테이블 관리?를 특별히 해주지는 않는데 이곳은 그래도 소소한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작다면 작지만 꽤 큰 차별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 그리고 광화문인지라 아마 개발단계에서 유적이 발견된 것 같다. 그래서 더마켓키친 바닥에는 문화유산 유적을 볼 수 있도록 바닥 일부분이 유리로 되어있다. 이것도 특별한 경험이다.

그리고 옷도 보관해주고, 이렇게 접수증도 깔끔하게 관리를 하고 있다. 서비스적인면은 정말 굿!!

# 결론

3대 뷔페 말고도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더마켓키친!!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된다. 굳이 추천한다면 나는 조선 아리아, 메이어트 플레이버즈, 광화문 더마켓키친을 갈것 같다.

그럼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