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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늬 아단소니 분갈이 방법
    일상/식물일기 2022. 8. 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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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쑥 자라는 무늬 아단소니

    # 빠른 속도로 자라는 아단소니

    몬스테라류는 성장 조건만 잘 맞춰지면 어마어마한 속도로 자란다. 특히 아단소니나 히메 몬스테라 들은 더더욱 성장 속도가 빠른데, 이때 화분크기가 작아지면 잎들이 죽어나간다. (보통 식물이 자라면서 아랫잎들이 시들고 떨어지는건 매우 자연스러운 당연한 과정이지만, 화분이 작으면 그 속도가 빨라진다.)

    그런 관계로 내가 키우고 있는 아단소니들도 한두개의 잎에서 시작해 벌써 여러개의 잎이 나오게 됐다. 그건 즉,,, 화분이 작아진다는 말!

    잘자라고 있지만, 옆에 시든 잎들 포착!!

    이렇게 화분이 작아지면 잎들은 시들거나, 힘겨워 한다. 그래서 적당한 시점에 화분을 큰걸로 변경해줘야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

    삐죽삐죽 나와 있는 뿌리들
    이것도 마찬가지다

    # 분갈이 방법

    여러 포스팅에서 설명을 하긴했지만, 분갈이는 사실 매우 쉽다.

    1. 기존 화분보다 2배 이상의 화분을 준비해준다.
    2. 흙이나 마사토가 빠지지 않도록 망을 깔아준다.

    3. 마사토를 1cm 정도 깔아준다.
    이때 마사토 대짜리를 유선 깔아주고, 소짜리를 깔아주면 더 좋다고 하는데,,, 난 그냥 ㅎㅎ소짜리 깔아주고 만다.

    4. 기존 화분에서 식물을 빼준다.
    이렇게 뿌리가 돌돌 말려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더욱 돌돌 말리게 되면서 통풍이 안되고 썩기까지 한다. 제때 화분을 바꿔주는게 중요!

    5. 뿌리에 뭍은 흙을 살살 털러주고 적당한 위치를 잡은 뒤 흙을 넣어준다. 끝! 물 흠뻑 뿌려주면 끝!

    # 개체 분리

    아단소니를 확인하다보니, 분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과감히 두개로 잘라주었다. 바로 삽목!!

    기존 작은 화분에서 이제 큰 화분으로 옮겨져 매우 잘자라는 중이다. :) 보통 화분 분갈이 후에 식물들이 시들시들해 보일 수 있는데 적응 과정이고, 볕이 좋은 곳에 평소와 같이 물을 주면 잘자라니 걱정안해도 된다.

    개체 분리후 새순을 기다리고 있다. 식물은 기다림과의 싸움이다. 천천히 기다리면 언젠간 나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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