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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를 때 해야하는 것
    정리/일단 쓰자 2022. 8. 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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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면가 시그니처 메뉴 : 우사골옥면

    # 습관적인 게으름

    오늘도 역시 그렇다. 출근길과 퇴근길에는 항상 자신감 있게 무언가를 계획해놓는다. 계획은 계획일 뿐인지라 퇴근길과 함께 그 자신감은 사라지고, 하루를 위안하고 안도하는데 급급해 아침의 다짐은 금방 사라진다. 마치 습관적으로 말이다. 10명 중 5명 정도 즉 사람들의 절반이상은 게으름이 습관화가 되어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습관적인 게으름을 벗어나기 위해 해야할 건 나의 '의지력'밖에는 사실 답이 없다. 하지만.. 나도 그렇고 우리 와이프도 그렇고,, 의지력이 참 박약하다. 의지력이 박약한 것보다 더 어려운건 '재미'있는게 너무나 많다. 넷플릭스, 티빙, 플스5, 게임, 만화책 등등 우리를 유혹하는 건 360도 모든 곳에 자리잡고 있다. 휴.. 게으름을 없애고 생산적인 활동은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된다.

     

    의지력을 기르고, 부지런함을 습관화하는 것에 대한 책들은 정말로 매우 많다. 여러 줄임말을 쓰면서 5C 등등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아보도록 하는 이야기는 참 많은데, 그 역시 나한테는 소용이 없었다. 왜냐... 재밌는건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다. 한번사는 인생 뭐 그리 대단하게 산다고 게으르면 어떠냐!라는 마음도 한편에 자리잡고 있지만, 또 그렇게만 살다보면 내 자신이 한심해지고, 그 한심함 때문에 화가 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린, 아니 나는 왜 그렇게 부지런하게 살고 싶어하는 걸까?

     

    '막연한 불안함'

     

    가장 큰 이유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이라고 생각한다. 이 불안함 때문에 목표, 목적 따위는 안중에 없는 상태로 그냥 무엇이라고 해보려고 한다. 불안함을 원동력으로 삼아 부지런을 떨어보지만 역시,, 3일을 버티지 못하고 내 '습관적인 게으름'은 다시금 물아일체가 되어버린다. 아..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 불안함에 대해 근본적으로 생각해보기

    그렇게 불안한 이유는 뭐야? 나의 경우는 불안함은 곧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크고, 또 미래의 내 가족의 삶인 바로 노년이 걱정되는게 큰 이유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노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가 된지는 오래되었고, 이미 생산을 할 수 있는 연령대의 인구보다 고령의 노인의 인구가 더 많아진 사회가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역피라미드의 모형은 상위층은 더 커지고 저연령층이 더욱 뾰족해지는 기이한 형태가 가파르게 찾아오고 있다. 여기서 문젠 이제는 연금도 믿을 수 없고, 더이상 나를 보살펴줄 아이들 조차 부족해진 시점이다. 결국 각자도생의 삶이 눈앞에 보인다. 50살까지 회사를 다니다(그것도 엄청 오래다니는 것이라고 생각..) 회사에서 쫓겨나면 내 가족은 먹여살려야한다. 복지국가라곤 하지만 미래에 과연 복지국가라는 말이 있을까도 싶다. 정리해보면 결국은 미래에 잘먹고 잘살고 싶은 욕구로 나는 부지런하고 싶어한다.

     

    이런 생각이 든다. 그렇게 불안해하면서 왜 게으르니?.. 음 지금은 잘 먹고 잘 살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아마그럴것이다. 30대인 내가 경제적으로 쪼들리지 않는 지금.. 미래의 가난을 어떻게 직접적으로 지금 당장 느낄 있을까?.. 없다. 자아성찰하면서 지금 아끼고, 부지런하게 직장말고 다른 것도 하면서 파이프라인을 만들자!! 라고 외치지만 어렵다. 그게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잘 하지를 못한다. 

     

    # 그래도 해야한다

    말 그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해야한다. 작심삼일을 반복하다보면 결국에는 하는 거다. 해야한다. 꼬옥!! : ) 작은 성과가 쌓이다보면 큰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티스토리 블로그로 수익이 창출될 줄 누가 알았을까..? 내 인생은 길고 꾸준히 하다보면 결국 원하는 무엇까지 이룰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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