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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인사이트/독서 2023. 8. 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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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긴 뭘 읽어 ㅋㅋㅋ

    # 한줄 요약

    걸러야 하는 책. 개소리를 정성 것 쓴 책

    # 가장 와닿는 문장

    ‘술 한잔이 망친 나라’

    책 앞부분 읽다보면 공감갈만한 내용들이 조금은 있다.

    # 요약 및 느낀점

    이 책이 주고자 하는 말이 ‘틀에 박힌 몇몇 유교적 문화를 벗어나서 젊은 세대의 창의성을 키워주며 나라를 강하게 만들자.’뭐 대충 이런 내용인줄 알고 읽었다.

    초반에는 그런내용들이 나오다가, 갈수록 ㅂㅅ같다. 객관적으로 바라보자고 해놓고 굉장히 편향적인 내용과 편협한 시각을 가진 말들을 정성들여 나열해놓는다. 특히 이분 교수님이라 그런신건지 돈 받고 일은 해보신건가 궁금했다. 뭐이리 개소리를 정성 것 쓴건지 읽다가 평소에 욕을 하지 않는 내가 ‘뭐 이런 병신같은 말을 다하지?’라는 말이 툭 튀어나올 정도니 말이다.

    가장 이해가 가지 않았던건 식문화를 소개하며 한중은 떨어지고, 일본은 섬세하다며 김치가 현재 트렌드와 맞지 않는 다는 말에 진짜 동굴속에서 책만 읽으신건가 slow food, 느린 음식이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23년인데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아 몇몇 부분에서 뭔 대한민국은 유교때문에 창의적이지 않고, 일본에 비해 어쩌고저쩌고 작성하기도 싫은 말들이 있는데... 이건 또 뭔 개소린지 모르겠다. 대한민국처럼 창의적인 활동을 많이하는 나라가 어디있나? 23년이 아니라 70년에 쓴 글 같아보였다. (1999년에 쓴 말이라 할지라도 김치의 경쟁력이 없다는 말에,, 지금 김치 수출이 얼마나되고 또 중국은 김치를 얼마나 많이 만들고 있는건지 ... 이사람은 도대체 무슨말을 하고 싶은걸까.)

    한국이라는 나라는 짧은시간에 크게 변해오고 있엇는데, 공자를 운운하며 공자를 죽여야 나라가 산다니... 죽여야 나라가 사는게 아니라 살릴건 살리고 버릴건 버려야 나라가 산다. 어떻게 수백년, 수천년이 이어진 문화가 정말로 쓰레기이기만 할까? 그럼 나라가 없어졌겠지. 서양의 종교는 다 옳다고 할 수 있나? 수많은 악행과 지금 유럽이 동아시아에게 밀리는 상황은 뭐고? 투자에서 우리가 흔히 사이클을 보듯 결국 나라간 흥망성쇠에도 사이클이 있는건 아닐까?

    한국은 창의적이지도 않은 꼰대의 그잡채의 나라라는게 열받아서 다 읽었다. 어떤이야기를 하고싶은지 알고 싶어서 다 읽었는데 초반의 10%를 제외한 거의 나머지 모든 내용은 버릴만 하다. ㅋㅋㅋ 공자를 버릴게 아니라 이 책을 버려야겠다.

    객관적인 시선을 통한 한계점을 비판하고 개선시키고자 의견을 내는 것과 어느 한 쪽을 위해 잡스런 논리로 무장하는건 굉장히 다르다.

    도대체 세이노는 이 책을 왜 추천한걸까? 세이노에게는 배울게 있었다면 김경일 이 사람의 책에서는 시간낭비를 느낀다.

    PC방을 한참 다니던 1999년 그때에 나온 책이라 할지라도 ㅂㅅ같다. 아 그리고 일본을 용서하란다. 사과를 해야지 용서를 하지않을까???? 일본의 역사적 사죄와 일본인 친구를 사귀는건 엄연히 다른얘기인데 자식에게 일본인 친구 사귀는 것에 적극 추천?한다는건지.. 오래간만에 개소리를 열심히 읽은 것 같다.

    쓰레기통으로 ㄱㄱ..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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