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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취미, 플랜테리어
    일상/식물일기 2021. 2. 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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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튤립과 이름모를 꽃

    #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요즘 기사를 읽다보면, 코로나로 인해 바뀐 생활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집안에서 하는 취미생활이다. 집콕 형태의 삶이 당연시 되어가면서 사람들은 집안에서의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반응을 하고있다. (넷플릭스, 배달, 온라인유통 등 비대면과 관련된 산업이 급격히 성장)

    그 중에서 대표중인건, 인테리어라고 한다. 재택근무를 하거나, 학교를 못가서 집안에서 공부, 수업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인해서 특히, 책상과 의자 등 생활과 관련된 가구와 집안을 꾸밀 수 있는 인테리오 소품이 많이 팔렸다고 한다. 퍼시스와 같은 회사들의 매출이 급격히 늘었다는 건 그 반증이다.

    또 익숙하지 않았던 단어였지만, 이제는 흔해진? 플랜테리어. 인테리어 영역 중 사람들은 식물을 활용해 인테리어를 하기 시작했다. 반려식물이라고도 불리우면서, 단순히 집을 꾸미는것을 넘어 가족과 같은 개념, 혹은 친구와 같은 식물 개념이 생겨나게 되었다. 아마, 1인 가구의 증가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 것 같다. 1인가구에게 식물은 반려동물과는 사뭇 다른, 덜 미안해도? 되기 때문에 반려식물 문화는 점점더 활성화 되는 것 같다.

    그 영향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잘 모르겠지만, 식물들에 대한 관심은 커졌고 결국 우리집에도 여러 식물들을 반려식물로 들이게 됐다.

    # 식물 소개


    집에 있는 반려식물들을 아주 간략히 소개하고, 다음 글부터는 각 식물들을 자세히 소개해보고 싶다.

    이름모를 선인장.

    1. 이름 모를 선인장
    이 식물은 1년정도 된 선인장이다. 1년전 회사를 퇴사할 때, 회사에서 준 마지막 선물?이었다. 별 관심없이 지금 껏 키우고 있는데, 모양새가 참 이상해졌다. 첫 모습때는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했던 놈이 지금은 웃자라서. 길죽길죽 해졌다.

    마오리코로키아

    2. 마오리코로키아
    두번째 식물은 마오리코로키아다. 식물을 들여와야겠다는 다짐을하고 이식물은 무조건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무언가 날카롭게 생겼지만, 또 색깔이 굉장히 따뜻하다.

    올리브나무

    3. 올리브나무
    말 그대로 올리브나무. 예전부터 인스타에서 굉장히 많이 볼 수 있었던 식물이다.

    드라세나콤팩타

    4. 드라세나콤팩타
    양재꽃시장가서 사온 콤팩타. 당시 화원 사장님께서.. 지하실에서도 키울 수 있는 강인한 식물이고, 관심갖지만 않으면 잘자랄 거다라고 했던 식물인데... 우리집이랑은 잘 안맞는지.. ㅜㅜ 가장 힘겹게 자라고 있는 식물이다. 자세한건 이후 글에서 하나하나! 설명!

    행운목

    5. 행운목
    모던하우스 오픈점에 갔더니 사은품으로 줬던 행운목이다. 처음엔 뿌리가 없어서, 수경삽목을 거의..3개월? 정도 해줬더니 화분에 심을 만큼 뿌리가 길게자라 얼마전에 화분에 심어줬다. 매우 잘자라고 있는 행운목.

    수채화 고무나무

    6. 수채화 고무나무
    잎색이 수채화로 그린것 같다고해서 수채화 고무나무라고 불린는 식물. 잎의 색이 정말 이쁘다. 베이지톤이 도는 잎도 있고, 붉은 핑크빛이 도는 잎을 가지고 있는 수채화 고무나무.

    동백나무

    7. 동백나무
    얼마전 꽃이 핀 동백나무.

    관음죽

    8. 관음죽
    콤팩타처럼 잘자란다해서, 침실에서 키우는 관음죽. 진짜 잘자란다. 굿굿

    블루버들

    9. 블루버들
    언젠가는 외목대로 이뿌게 키울 블루버들. 아주작아서 한 5년은 더 걸릴 것 같다.

    마오리소포라

    10. 마오리소포라
    우리집은 마오리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인가 보다. 코로키아, 소포라 둘다 너무 잘자란다..ㅎ;;

    바질나무

    11. 바질나무
    남사화훼단지가서 지나가다. 귀여워서 집으로 들여왔다.

    몬스테라

    12. 몬스테라
    몬스테라도 너무 순하게 잘자라준다. 몬스테라에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이 몬스테라는 히메라고 한다.

    # 잘 키워보자.

    세 달 사이에 식물들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이렇게 세워보니 12개의 식물이 있는지 ㅎㅎ.; 지금 처음알았다. 단 하나도 시들지 않게 잘 키워야겠다. 식물은 생각보다 관리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관심이 필요하다 한다. 지금까지는 다행히도! 잘자라주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 앞으로 포스팅을 열심히 하면서 식물을 키울 때 좋은 TIP들을 정리해, 도움이 되는 블로그로 만들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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