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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죽어 갈때, 살리는 방법 (마오리 코로키아)일상/식물일기 2021. 3. 2. 22:56728x90반응형
# 식물이 죽어간다...
잘자랐던 코로키아.. 정말 잘 자랐던 코로키아였다. 하지만 점점 시들시들 해지더니, 결국에는 죽어가는 코로키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생기가 없다... 잎을 툭 치면, 잎이 우수수 떨어졌다. 이정도 되면 사실 ㅜㅜ 회복이 쉽지가 않지만, 그럼에도 !! 한번 살릴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 해봤다.
# 일단 영양제
일반적으로 알려진 초록 영양제 투입! 사실은 식물이 죽고나서 영양제를 줘도 큰 의미는 없다. 영양제는 잘 자랄때 더 잘자라고, 병에 걸리지 말라고 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미 ㅜㅜ 다리를 건널때 주면, 오히려 독이 될 수가 있다. 특히, 과습으로 인해 식물이 죽어갈때 주면,, 빨리 죽으라고 독약을 주는 행위랑 같다. 하지만, 코로키아는 과습으로 인해 시들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아, 영양자 투입을 해줬지만, 결과는 독약이 되었다.
# 식물이 죽는 원인은?
1. 병해충
집안에서 기르는 식물은 병해충으로 죽을 일은 거의 없다. 간혹가다 그럴경우가 있지만, 진드기나 파리 등이 보이면 시중에 파는 약품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2. 건조
물을 너어무 안줘서 식물이 죽는 경우도 드물다. 물을 안주더라도 식물들은 생각보다 강인해서, 시들시들해지더라도 바로 충분히 물을 주면 그대로 살아난다.
3. 과습
물을 너무 많이줘서, 뿌리가 썩은경우는 초보 가드너에게 빈번하게 일어나기도 하고,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tip. 나무젓가락을 흙속에 넣어본 뒤에 흙이 딸려오면, 아직 습한 상태고, 흙이 딸려오지 않으면 건조한 상태로 물을 줘도 된다.)
마오리코로키아는 과습이었다. 과습도 과습이었지만... 뿌리가 엄청 엉켜있었다. ㅜㅜ 구매한 업체에서 분갈이를 대충한건지... ㅜㅜ 결국에는 통풍이 잘 안되어서 뿌리가 썩고만 거다...
4. 작은 화분
화분이 작아, 뿌리가 화분 아래를 삐져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무조건 바로 화분을 갈아줘야한다. 뿌리가 통풍이 안되어서 썩을 수가 있다.# 분갈이
큰 화분으로 분갈이중 앞서 설명했듯이 작은 화분의 경우 뿌리가 뒤엉켜 통풍이 되지않아 썩게된다. 그래서 첫 분갈이 2-3년 뒤 혹은 뿌리가 아래로 삐져나오게 되면 분갈이를 꼭해줘야한다. 시들시들해지면 우선 뿌리가 튀어나오진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 대부분 분갈이를 해주면 살아날 확률이 높다.
분갈이 하는법 포스팅 # 마지막 방법
1. 수경
마지막방법으로, 가지치기와 썩을 뿌리를 잘라주고 수경을 해준다. 일단,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다. 이전 행운목죽어갈때 수경으로 살린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기대를 해봐야겠다.
2. 분갈이
썩은 뿌리와 가지를 정리해주고 화분을 큰 것으로 갈아준다.
이 두가지로도 안되면... 보내줘야한다.
# ㅜㅜ죽어가는 행운목이었지만, 지금은 잘자란다. 행운목이 시들어갔지만, 지금은 수경으로 열심히 다시 자라는 중이다. 하지만 코로키아는 ㅜㅜ 기대하기 힘들 것 같다. 그 힘들다는 코로키아가 잘자라주어서, 초보자지만 뿌듯했었는데,,, 많이 아쉽다.
그럼 이만! :)수경이후 코로키아는 과연???? 다음 포스팅에서 확인가능!! 728x90반응형'일상 > 식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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