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블로거 구글애드센스 승인 받는 방법 (티스토리)

드디어 ㅜㅜ

# 드디어 구글 애드 고시 통과!

21년 2월 1일 첫글을 시작으로 오늘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 첫 달에 매일 쓰다가... 자꾸 떨어지는 애드 고시에 '난 안되나봐'라며 잠시 포기했다가 아무생각 없이 일년을 나름 꾸준히? 써오던 블로그였는데, 드디어!! 승인이 되었다. 그래서 열번 이상 승인 신청을 했음에도 승인을 해주지 않았던 구글에서 왜 갑자기 해준거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 왜 구글은 승인을 해준걸까?

구글 애드센스로 월 50만원 수익을 목표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할 때에 3달간 정말 열심히 글을 작성했다. 거의 매일 글을 작성했었고, 티스토리 블로그로 최적화를 위해서 '최대한 비슷한 주제'로 글을 쓰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회사다니면서 글을 쓰는건 사실 정말 너무 힘이 들었다. 이런 저런 핑계를 갖다 붙이면서 '오늘은 야군했으니까', '오늘은 배고프니까', '오늘은 비오니까' 등등 말도 안되는 이유로 그렇게 글을 올리는 횟수가 굉장히 줄어 들었다 .

1. 꾸준히 글을 올리자.

작년 1월부터 지금까지 올린 글은 71개이다. 그러면 대략적으로 월에 6개정도 글을 올린셈이다. 일주일에 한 두개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중간에 글 올리는 걸 쉰걸 감안하더라도 꾸준하게 올렸다고 생각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건 꾸준히 올리면서 계속 애드센스 승인을 도전해야 한다. 다른 블로거 초보들이 빠른 시점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경우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꾸준히 올리면서 승인신청을 해줘야한다. 나의 경우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2주만에 1주만에 승인이 된 사람도 광장히 많다. 그러나 중요한건 결국에 된다라는 것이다. 나의 경우가 특이하게 오래걸린 것 같고 대부분 6개월 안에는 승인을 받는 것으로 보였다.

2. 글 작성, 네이버와는 다르게

제목과 본문 활용 꼭 해야함

승인을 받은 사람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글 작성 방법이었다. 글의 형식이 네이버 블로그 형식이 아니라 문장형태의 글과 긴 글이었다. 뭐 최소 1000자 이상의 글이 최소 30개 이상이 되었을 때 승인이 된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내 경우 70개중 1000자를 넘기는 글기 그닥 1/3도 안되는 것 같다. 문장 형태로 글을 작성하되 너무 짧지만 않은 글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로 중요한건 글의 구조다. 제목과 문단으로 분명히 나뉘어야하고,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제목'과 '본문'을 사용해줘야 html에도 제목 문단의 글 구조가 형성되어서 꼭 꼭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구글 심사 ai님께서 고품질글로 인정을 해준다. 결국은 글의 길이, 문장 형태보다 더 중요한건 글의 구조, 즉! 제목과 문단의 형성으로 보인다.

3. 결국은 컨텐츠와 키워드

글 업로드 빈도, 글 길이, 글 구조 등이 중요한건 분명하지만 결국 정말 중요한건 글의 컨텐츠다. 나도 아직 많은 조회수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개중 유독 유입이 많은 글들을 보면 '유입하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글'이거나, '선택이 어려운 상황에서 선택을 대신 해주는 글'인 것 같다고 얄팍한 수준에서 분석을 하긴 했지만 티끌만큼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글로 보였다. 그래서 지금은 내가 혹은 주위에서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정리해서 글을 작성하는 편인데, 결국 킥 포인트는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글이어야한다라는 것 같다.

# 요약

1. 꾸준히 글을 올리자
2. 제목과 본문의 구성으로 힘이 닿는 만큼 긴글을 쓰자
3.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글을 쓰자


이상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