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정리/일단 쓰자 2023. 8. 1. 06:58
    728x90
    반응형
    문래동 엉클피자


    꼭 말해야 하는가
    시기가 적절한가
    친절하게 말하는가

    최근 상기시키려고 하는 말의 기준과 다짐이다. 요근래 나도 모르게 생각을 깊이 하기전에 말이 먼저 나오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반성할 부분인데, 어찌보면 상처받기 싫어서 갈수록 말이 쎄져간다.

    과거에 나는 말이 없던 사람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말을 많이 참았다. 그래서 속을 알 수 없다는 말은 간혹 듣게 되면서, 대학교를 가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성격을 바꿔나갔다.

    직장에서 말을 잘 못하면, 흔히 바보취급을 받는 경우가 종종있고 반대로 말이 강한 사람에게는 함부로 대하지 않는(뒷담화를 하든 하지 않든) 풍토?가 즐비했다. 그래서 난 말을 강하게 하기로 결심했다.

    근데, 과연 강함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질문을 던지게 된다. 강하게 말하는 것과 찌르는 말은 확실히 다르다. 말에 힘이 실리는 것과 말로 상처를 입히건 분명하게 다르다. 아직 내가 성숙치 못해서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말을 강하게 해야지, 건강하게 말이 성숙되지 않을까 고민해본다.

    꼭 말해야 하는가
    시기가 적절한가
    친절하게 말하는가

    항시 품고 살자

    728x90
    반응형

    '정리 > 일단 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벌써 한해가 지나간다.  (1) 2023.11.27
    게으르다  (0) 2023.09.24
    감사일기를 써볼래  (0) 2023.07.30
    커리어와 자산 증식, 삶의 기준  (0) 2023.07.23
    서울시민 시작  (0) 2023.06.29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