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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퇴근 거리가 멀 때 버티는 법
    인사이트/커리어 2022. 2. 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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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기 위해 산다.

    # 출퇴근 4.5-5시간 2년이 되어간다.

    벌써 2년이 되었다. 4.5-5시간의 출퇴근을 버틴지. 이전 회사 생활이 힘들어 이직을 하게 되었고, 당시에는 출퇴근이 멀더라도 매 순간 불안함에 떨던 그 곳을 벗어나는 것만 생각을 했다. 벗어나고 회사 자체의 생활에도 만족하고, 스스로 성장하며 꽤나 즐거운 회사생활을 어느덧 2년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 큰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출퇴근 거리였다. 무려 70km가 되고 1시간 1-20분 가량 버스를 타고 20-30분 지하철 환승을 하면 도착을 하게되는 회사... 초창기에는 출퇴근의 고단함보다는 그나마 행복했던 회사생활을 만족하며 지냈다. 하 지 만,, 하하.. 반년이 지나고 일년이 지나가면서 상황은 녹록치 않게 변해갔다. 긴 출퇴근 시간의 피로감은 날이 지나갈 수록 차곡차곡 누적되어갔고, 그 누적은 결국 폭팔하기에 이르렀다.

    5시 40분 기상! 6시 10분 광역버스를 타고 서울에 입성하면, 2호선 지하철을 타고 회사에 도착. 야근이라고 하는날이면 집 10-11시 도착 씻고 잠자고 다시 출근. 혹은 야식 먹고 취침 후 출근. 신혼이라 살이 찐건지 생활 패턴이 불규칙해 찐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느덧 결혼 후 10키로정도 찐 나의 모습에 웃음만 돈다. 10키로가 찌면서 무릎도 아파... 고지혈증? 생겨... 대장에서 용종도 나와... 30대 중반의 남성이라고 하기에는 ㅜㅜ 신체나이는 아마 40-50대가 아닐까 싶다.

    어느날은 아 도저히 못다니겠다가도 하... 이만한 직장 또 없다 다니자.. 그러다가 그다음주에 못가니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다가도.. 아냐.. 정신차려를 반복하며 스스로 장거리 출퇴근에 대한 해답같지 않은 묘수 혹은 위안?.. 힘듬의 회피 방법을 스스로 찾아냈다.


    밥먹으러 회사다닐 정도로 구내식당 밥은 굿굿이다

    # 도대체 어떻게 다녀? 한 달에 두번만 힘들자

    2년 째 장거리로 출퇴근을 하자 주위에서 '대단하다, 어떻게 다니냐,언제 그만두냐' 등등 나를 신기하게 보기도 한다. 정말 힘들다. 이건 피할 수 없는 사실이라서 안힘들다고 안하고 스스로도 힘든 상황인걸 인정했다. 하지만 힘들다고 힘들다고 힘들다라는 생각만하면 더욱 힘들어지는걸 잘 알기 때문에 '나는 한 달에 두 번만 힘들자.'라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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