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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사원 첫 출근 시 알아야할 점 # 1. 질문하기
    인사이트/커리어 2022. 2. 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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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 ㅜㅜ

    # 나의 신입사원 시절

    이제 어느덧 직장생활을 한지 6년차가 되어가는 시점에 신입사원 토론 면점관으로 참석해보기도 하고, 선배와의 대화? 등의 행사에도 참여하는 어느덧 사회 초년이라기보다 누군가의 선배로써의 역할을 해야하는 위치가 된 것 같다. 시간 참 빠르다 싶기도 하면서, 이제는 더이상 신입이라고 보지 않은 경력이 되다보니 주변 신입사원들이 모습에서 대단한점, 혹은 아쉬운점이 보이고 곰곰히 내 시절을 생각해보기도 한다.

    내 신입사원 때의 기억은 열정이 넘치는 신입사원이었던 것으로 기억 된다. 뭐 시키면 어떻게든 잘해보려고 했었는데, 열심히 하다보니 불평도 많았던 것 같다. 보통 회사들은..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일을 열심히하거나, 과업을 잘 수행하면 일이 몰리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다보면 왜...? 내 월급에 내 직급에 이런 일까지 하지?? 라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 나도 그랬던것 같다. 그런데 내가 왜 이런 것 까지?하지 라는 그 업무들이 고스란히 지금은 나의 성과이고, 내 경험이고, 내 자산이 되어버린 점은 참 아이러니 하다.

    이런 생각과 글은 굉장히 꼰대 스럽긴 하지만, 회사에서 단순 업무가 아닌 복잡한 해결을 위한 업무이거나, 새로운 사업, 프로세스를 새로 꾸리는 일을 맡게 되었다면 일이 많고 어렵긴 하지만, 다른 면에선 인정을 받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뭐.. 일단 내 신입사원 시절은 지금도 그렇지만 그땐 더 말도 안되는 일을 많이 맡아서 했던 것 같다. 참 신기하게도 그런 일을 몇번 하다보면 그 업무보다 덜 복잡하거나, 난이도가 낮으면 별 것 아닌 것처럼 업무를 쉽게 하게 된다.

    사설이 길긴 했지만, 나의 신입사원 때 (사원~주임급)에는 말도안되게 바쁘고 힘들었다.


    모둠회 꿀맛

    # 질문

    신입사원이 출근전에 가장 중요하게 여겨할 것은 바로 '질문'이다. 우리나라는 어려서부터 토론식 교육보다는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 보통 질문 하는 것을 꺼려하는게 일반적이다. 최근 교육에서 토론이다 뭐다 많이 바뀌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질문을 하는게 어려운 사람이 굉장히 많다. 하지만, 정말 정말 정말 질문은 신입사원에게 중요하다.

    보통 출근을 하게 되면 집체교육을 받고 그 기간을 거쳐 각 팀에 배치가 된다. 그리고 각 팀에서도 OJT(on the job training) 기간을 어느정도 두고 팀 내 교육을 하게 되는데, 이때에 정말 많은 질문을 해야한다. 왜냐하면 OJT를 받더라도, 교육을 하는 사수 혹은 선배는 현업도중 일을 알려주는 것 뿐이고 학교처럼 하나하나 교육을 해줄 순 없다. 일을 하나 던져주거나, 혹은 자료를 읽어보라고 하고나, 단순 취합을 하거나 등등 여러가지 리스크가 없는 일들은 주고 해보라고 한다. 이때 아마도 모르는 용어나, 프로세스, 업무처리방식 정말 많은 궁금증이 있다. 없으면 안된다. 물론 어느정도 설명을 해주고 시키겠지만, 한번에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했다고 한들 애매한 것들과 궁금한 것들은 무조건 마구 질문을 해야한다.

    '아... 이런것 까지 물어봐도 되나?? 바보 같아 보이면 어떻게 하지!?'라는 쓸데 없는 생각은 하면 안된다. 다시말해 안된다. 가장 빠르게 그리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기간은 바로 OJT기간 이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 많이 질문을 할 수록 내가 편하다. 그리고 이 기간이 지나더라도 언제든지 질문은 항상 해야 한다.

    신입사원 기간 동안 질문이 중요한건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다. 질문하는건 굉장히 어렵다. 혹은 조직내 분위기에 따라 무섭기까지 할 수도 있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상황도 있을 수 있지만, 연차가 쌓일 수록 '확인'을 꼭 해야하는 업무가 많아질 텐데, 이때 습관적으로 질문하지 않고 '뭐 그냥 그렇겠지'라고 넘어가게 되면 꼭 그게 문제가 된다.

    '질문'은 '확인'이다. 신입사원 때에는 질문이 궁금증을 물어보는 정도지만 나중 시간이 지나면 사실, 결과 등등 업무에 있어 중요한 사항을 '확인'하는 역량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신입사원에게 질문을 하는 습관은 굉장히 중요하다.


    # 이타적인 생각


    다음 글에서는 신입사원이 첫 출근하기전 알면 좋을 것들 중 하나인 이타적인 생각에 대해 작성할 계획이다.

    그럼 이만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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