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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사원 첫 출근 시 알아야할 점 # 2. 이타적인 생각
    인사이트/커리어 2022. 9. 2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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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주얼과 다르게 닭발튀김은 진짜 진짜 맛이 있다.

    # 이타적

    이타적의 사전적 의미는 '자기의 이익보다는 다른 이의 이익을 더 꾀하는 것'이다. 사전적 의미로 보면 회사안에서 이타적인 생각이 필요할까?라는 의문점이 들 수 있다. 왜냐하면 흔히 선후배가 말하길 회사에서는 이기적으로 살아야 편하다라고 하거나, 너무 잘해주면 호구잡힌다라고 조언을 해준다. 이 부분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 세상에는 좋은 사람도 많지만, 나쁜?사람도 정말 많다. 호의를 호구로 보는 사람도 있고, 어느 순간 나혼자 바보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일할 때만큼은 이타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타적이라는게 호구처럼 남을 위해서 일하라는 뜻이 절대 아니다.

    # 이타적인 생각

    회사생활에서의 이타적인 생각은 '일하는 방식과 관점'을 이타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어떤 분석자료 혹은 보고서를 작성할 경우가 생겼을 때에 관점을 '나'에서 두는게 아니라 '팀장님', '조직' 관점에 두고 작성을 해본다. '팀장님이 원하시는 것?', '원하시는 데이터?', '이런 자료를 요청하셨으니, 이런 부분까지 필요하겠다.'라는 한발자국 더 나아가서 일을 처리하다보면 꽤 괜찮은 평가를 받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일하는 재미까지 생긴다.

    어렵다. 이타적으로 일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굉장히 어렵다. 이타적인건 굉장히 귀찮기 때문이다. 그냥 하라는 만큼만 하고 끝내자,,,,가 아닌 데이터를 정리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며 일을 하기 때문에 귀찮고 어렵고 때로는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 자체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 이유는 중간관리자급에서 필요하게 되는 문제해결능력에 꼭 필요한 사고 방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신입사원은 나의 사수와 팀장님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앞으로 성장하게 되면 팀, 그리고 조직을 위한 사고를 해야하는 순간은 '나'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것들은 그야말로 쓰레기일 수 밖에 없다.


    숯불 닭갈비... 잘넘어간다 정말로


    오늘은 신입사원이 첫 출근시 알아야할 점으로 '이타적인 생각'에 대해 적어봤다. 질문잘하고, 이타적인 생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동료와 협업을 한다면 사실상 이미.. 신입사원이 아니다. 대리 3년차 이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럼에도.... 다음장에 마지막으로 꼭 필요한 부분을 살펴보자면 '피드백에 대한 반응'?을 이야기하고 싶다. 해당 부분은 정말 어렵고, 아직도 잘 못하는 부분이라서 신입사원부터 이부분을 한번쯤 고민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짚고 넘어가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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