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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사원 첫 출근 시 알아야할 점 # 3. 피드백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인사이트/커리어 2022. 11. 1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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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어려운 부분 : 피드백에 대한 태도

    회사 생활하면서 혹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지만, 특히 회사생활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인 피드백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신입사원때 가장 못했던 부분이 피드백에 대한 반응이었다. 혹여나 내 의견과 생각에 대해 반대 되는 피드백이 올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빠르게 수긍하며 사고를 발전적으로 개진하는 게 사회 초년생일 때 굉장히 어려워했다. 사실 지금도 스스로 완벽한 논리라고 생각했지만, 부정적인 피드백이 올때 쉽사리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자기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일 수록 더욱더 쉽지 않다. 하지만 '헛똑똑이'라고 부르고 싶다. 일을 할 때 정답은 없고, 다양한 의견을 통해 정해진 의사결정이야 말로 최선의 선택이기 때문이다.

    '왜 그런 피드백이 왔을까?'를 생각해야한다. 내 의견과 논리에 자존심을 부리지말고, 결과와 성과를 생각하고 일이 될 수 있는 것에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일을 할때 자존심은 그닥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는 반대되는 의견을 내주는 사람에게 감사해하고, 그 의견을 통해 '일'을 잘 만들어 가야 한다. 예를 들어 '00부서 성과 관리 프로세스'를 수립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고 가정하면, 우리는 대략적인 프로세스를 작성해 상사에게 보고를 하게된다. 상사와 나의 생각이 일치하면 정말 다행이지만, 대체로 한번쯤은 피드백이 오곤 한다. 이때! '내가 고민을 이렇게 고민했는데!!! 내 생각이 더 맞는데!! 왜 이런 피드백을 주는거야!!!???????'라며 분노하지 말자. '왜 이런 피드백을 주셨을까?'라고 생각하고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 생각을 정리해 질의를 해본다. 그렇게 생각을 좁혀나가는게 중요하지, 화를 내며 내 생각을 지킬필요는 없다. 물론 내 생각이 정말 너무 맞다고 생각된다면??? 모두가 납득이 갈 수 있도록 논리를 보완하자.

    자기 주관이 강한 것과 고집이 쎈 것은 엄현히 다르다. 우리는 일할 때 명확한 나의 주관을 기반으로 업무를 하는 것은 중요하고, 필요하다. 하지만 고집을 부리는 것은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될 게 전혀 없다. 같이 일을 할 사람을 상상해보자, 고집이 쎈사람이 좋을 까? 아니면 쌍방향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해 일을 고도화 시킬 수 있는 사람이 좋을까? 답은 명확하다. 고집이 쎈사람은 조직을 망가트릴 뿐이기 때문에 내 자신이 그 멍텅구리가 되지 않도록 피드백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 연습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신입사원 첫 출근 시 알아야할 점에 대해 피드백에 관해 글을 쓰며 마무리하려고 한다. 1) 질문, 2) 이타적인 접근, 3) 피드백에 대한 긍정적 태도 이 3가지만 신경쓰며 회사생활을 다닌다면 개인적으로는 정말 함께하고 싶은 신입사원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 글은 함께하고 싶은 동료에 대해 작성을 해보고자 한다.

    이상 끝!!

    장모님이 해주신 꽃게라면.... 후루룩후루룩 너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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