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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고기가 먹고 싶을때 추천하는 음식점, 고메램 (삼성역 맛집)
    일상/맛집리뷰 2021. 3. 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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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고기

    세계에서 소보다 많이 소비되는 고기인 양,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양고기가 대중화 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양보다 더 좋아하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그리고 소고기의 소비가 훨씬 컸었기 때문에 양을 사육하는 농장도 적고, 양고기 음식을 잘하는 곳도 적었다. 요즘에는 호주 등의 양고기를 예전보다 쉽게 유통할 수 있어, 일반 소비자들도 인터넷을 통하거나,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마트에서도 양고기를 이제는 쉽게 살 수 있게 되었다.

    코스트코에서 살 수 있는 프랜치랙!
    이렇게 특별한 시즈닝이 없어도 맛있다

    마트에서도, 인터넷에도 쉽게 양고기를 사서 해먹을 수 있지만, 삼성역 고메램은 신선한 양고기와 특별한 소스, 반찬으로 양고기의 진짜 '맛'을 경험시켜준다.

    # 삼성역 맛집, 고메램

    고메램의 가장 큰 장점은 양고기집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 양고기 누린내와 '쯔란'냄새를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신선한 양고기(숙성)와 소스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신선한 모듬 양고기 1인분 33,000원(220g) / 3인분

    양고기의 색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굉장히 신선하다. 너무 붉지도 희여멀건한 분홍빛을 띄지도 않은 적당한 고기색을 볼 수 있었고, 가장 중요한 누린내가 고기에서 나지 않았다. (중요한 지인과 오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여기서 많이 들었다.)

    양고기집을 가면 보통 쯔란이라는 대표적인 향신료를 주는데, 이곳에서는 말차소금, 와사비, 보리된장을 제공해준다. 이 중에서 보리된장에 양고기를 찍어먹는 것을 굉장히 추천하고 싶다. 색다른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아프리카 식물이라고 한다. 색다르다.
    야채는 무제한~
    프랜치랙
    고기는 직원이 직접 구워주신다.
    숄더랙
    너무 잘익은 숄더랙 ㅜㅜ
    이렇게 나중에는 부추와 숙주까지!!
    뼈에 붙은 고기까지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해준다.


    # 고메램 양고기 외의 음식들

    양설도 판다. 처음먹어보는 양설
    노릇노릇 구워진 양설
    고추 명란밥

    양고기 이외에도 여러 식사들을 판매하고 있다. 그중 양설을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메뉴판에 있는 비쥬얼과 굉장히 달라 당황했지만, 맛은..... 순대에 나오는 고기류 같은 느낌이었다.

    # 고메램의 메뉴판

    가격대는 사실 착하지 않다. 비싸다 ㅎㅎ 음.. 그래도 맛있는 양고기를 먹고 싶다거나, 지인, 여자친구, 남자친구와 가기 좋은 양고기집이 아닐까 생각한다.

    # 라무진과 비교 한다면?

    유사한 양고기집은 라무진 같다. 라무진이랑 비교를 한다면, 굳이 비슷한 가격으로 먹는다고 생각할때, 고메램 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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