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에스프레소바 추천 2탄 (쏘리, 몰또, 바마쎌)
    일상/맛집리뷰 2021. 12. 21. 18:00
    728x90
    반응형
    클릭하면 1탄으로 갑니다!
    에스프레소바 추천 2탄


    에스프레소바 추천 1탄에서 오우야, 올뎃, 리사르커피 이렇게 3가지의 에스프레소바 추천을 했었다. 그 이외에도 서울에 가볼만한 에스프레소가 있다.

    [쏘리 : 입문자들에게 환영받을 에스프레소바]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에스프레소바는 쏘리다. 광화문에 위치해있고, 초보 입문자가 에스프레소와 친해지기 쉬운 곳이라고 생각된다. 신맛이 베이스가 아닌, 고소한맛이 베이스인 에스프레소가 나온다. 그래서 인지 다른 곳들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에스프레소 특유의 쓴맛도 잘 즐길 수 있지 않나 싶다. 메뉴가 굉장히 심플하다. 4가지 에스프레소 메뉴와 디저트 에그타르트로 되어있다. 에그타르트는 에스프레소와 함께 꼭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된다. 정말 맛있다. 그래서 꼭추천드린다. 쏘리의 아쉬운 점은 주차장이 없다는 것.. 주차장이 없어서..ㅎㅎ;; 음료사진도 못찍고 한잔 훅 마시고 바로 출발을 했다. 그래도...ㅎㅎ;; 그 맛있는맛이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좋았다. 그래서 강력 추천!!

    에스프레소바 답게 작은 공간으로 되어있다.
    금방 나온 에그타르트를 먹었었는데,, 굿...

    에스프레소를 처음 접한다!! 그러면 나는 쏘리 에스프레소바를 데리고 갈 것 같다.


    [몰또:데이트장소로 딱인! 에스프레소바]

    명동에 위치해있는 몰또는 에스프레소바?라고 생각되기보다는 사실 이쁜, 데이트 코스에 적합한 카페라고 생각된다. 커피의 맛도 맛이지만, 봄 여름 가을에 야외 테이블에 앉아 명동성당 뷰를 보며 에스프레소한잔을 마시는 경험은 일품이다. 커피의 맛은 사실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뷰를 감상하는 경험에 취했던 것 같다. 에스프레소의 맛은 노말했던 것으로 기억되고, 그것보다 맛있던건 프로슈토 메론 토스트였다. 사실 조합이 신기해서? 시킨 메뉴였는데, 그 이상한 조합이 굉장한 조합의 맛을 가져다 준다. 프로슈토는 하몽같은 햄인데, 그 짭짜름한 프로슈토에 달달한 메론이 합쳐지니 단짠의 미묘한 맛이 기억이 남는다. 그래서 몰또를 간다면 프로슈토 메론 토스트는 무조건 먹어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음료는 무난무난!

    서울에 이런 뷰가 있다니...
    뒤에 있는 프로슈토와 메론의 조합이 최고였다.
    에스프레소는 보는것과 같이 크레마가 엄청 잘 형성되어있지는 않다.

    [바마셀 커피]

    마지막 바마셀커피! 이곳은 입문자가 경험하기에는 살짝 부담스럽다고 느낄 수도 있는 에스프레소바다. 일단 가격이 비싼편이라는 점이 ㅎㅎ;; 크다. 에스프레소 3.0천원인데,, 테이블도 아닌 바에서 3.0천원은 비싼감이 있어 입문자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그래도 바마셀커피의 바리스타분께서 유명하신분으로 알고 있어서 맛은 보장할 수 있다. 하지만.. 나의 경우 ㅜㅜ 에스프레소 초보여서 그런지.. 약간은 부담스러운 맛이었다. 그래도 에스프레소바의 모든 경험을 제대로 주는 곳은 바마셀이다. 에스프레소 한잔과 물한잔, 그리고 설탕이 비치되어있는 모습은 실제 이탈리아를 연상시키는 구성이었다. 개인적으로,, 쏘리에서 한잔하고 바마셀가서 정통 =에스프레소를 마시는건 어떤지 싶다.


    오우야, 올뎃, 리사르, 쏘리, 몰또, 바마쎌커피까지 6개의 에스프레소바를 리뷰해봤다.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취향을 담아 에스프레소바의 맛과 경험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면, 쏘리 - 올뎃 - 오우야 - 리사르 - 바마쎌 - 몰또 순으로 다시 방문하고 싶다. 쏘리는 너무 개인취향을 저격한 맛이었고, 올뎃은 그 분위기와 노말한 맛, 오우야 또한 올뎃과 비슷한 이유로 다시 가보고 싶었다. 리사르와 바마쎌은 좀더 정통적인 맛과 분위기, 경험이라 조금더 에스프레소와 친숙해지고 나서 재방문하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것 같다. 반면,, 몰또는 사실 에스프레소바? 라고 하기엔 이쁜, 뷰가 좋은 카페에 에스프레소를 잘?하는 커피집아닐까 싶다. 그리고 커피보다는 부르스케타를 강추, 그중에서도 프로슈토 메론을 강려 추천한다.

    아직은 에스프레소는 대중적으로 친숙한 문화는 아니다. 하지만 1-2년 뒤에는 한국 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에스프레소를 찾지 않을까 싶다. 뭐 그 이유는,, 경험해보면 생각보다 괜찮은 문화다. 그리고 에스프레소가 '생각'이 난다. 입안에 남아있는 에스프레소의 쓴맛과 신맛, 고소한맛.. 아메리카노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강렬함이기 때문에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록 다시 찾는 사람도 많아질 것이고,, 그러면 주변에 에스프레소바가 많아지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그럼 이만! : )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