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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나스닥에서 IPO!
    인사이트/경제 2021. 2. 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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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이 미국에서 보통주 상장을 한다.

    2018년 소셜커머스 대표기업이었던 쿠팡 위메프 티몬

    쿠팡, 위메프, 티몬. 3-4년 전만해도 이들 셋이 경쟁상대로 취급받던 시절이 있었다. 이들 모두 매출 성장세는 가파른 모습을 보였지만 세기업 모두가 적자를 면치못했었다.

    이 당시만해도 소셜커머스 게임은 이 세 업체간의 싸움으로 인지되었었고, 적자게임이자 치킨게임이라며 얼마 후에 망할 거라고 예견했던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하지만, 21년 쿠팡은 미국 나스닥 보통주 상장을 신청했다. 더이상 소셜커머스 기업이아니다.

    (쿠팡은 지금 나스닥 상장 후 기업가치가 55조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알리바바에 이어 외국기업 최대의 IPO가 될 것이라고 한다.)

    # 쿠팡은 어떻게 게임 체인저가 되었는가?

    티몬, 위메프와 다른 쿠팡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매출규모에서 찾아볼 수가 있다. 쉽게 설명하면 쿠팡은 직매입을 통한 판매의 비중이 크고(직접사서 고객에게 판매) 티몬과 위메프는 업체들이 직접 등록해서 소비자에게 판매할 때 발생하는 중계수수료의 매출 비중이 크다. 그렇게 되면서 세 업체 간의 매출 격차가 점점 커져왔다. 물론 적자 폭도 쿠팡이 월등하게 늘어간 점도 있었다.

    하지만, 쿠팡의 이러한 직매입 판매구조는 그들의 큰 그림이었다. 직매입 후 판매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온 노하우는 결국 쿠팡의 힘인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의 운영으로 이어졌다. 운이 좋다고 하기에는 코로나19의 사회적 악영향이 커서... 말하기가 애매하지만, 쿠팡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정말 큰 성장을 한 기업이다.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비대면 시대가 찾아오면서 로켓이라는 물류역량을 가지고 물류유통의 게임체인저가 되어버렸다.


    # 비대면 가속화는 쿠팡 가속화와 정비례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의 비대면 가속화는 아마존 등 비대면 경제활동의 중심이 되어가는 기업들의 성장속도를 빠르게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다. 세계인들은 집에서 경제 소비를 하게 되었고, 한국에서는 그 중 가장, 월등히, 잘하는 기업이 바로 쿠팡이었다.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한번 사용하고 나면, 계속 사용하게 되는 정말.. 대단한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이 서비스를 잘 운영하기 위해 들어간 어마어마한 투자금과 비용으로 인해서 큰 적자를 냈었던 건 분명하다. 전국적으로 로켓서비스를 경험시키기 위해서 쿠팡은 150여개의 물류센터(물류창고가 아닌 물류센터)를 완공 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어마어마하다. 아마 이제 전국민들의 거주지역 근처에서 쿠팡의 로고를 쉽사리 볼 수 있는 시대가 올 것만 같다. (주로 IC 근처에 위치해있다.)

    쿠팡의 물류센터


    # 물류를 지배한 쿠팡
    비대면과 물류는 떼어놓을 수 없다. 예전에 물류라는 단어도 없을때는 창고라 불렸던 바로 그것들이 이제는 물류센터로 진화해서 사회 경제의 핵심이 되었다. 서울 이남의 물류센터 부지 값은 지금 부르는게 값일 정도로 부동산이 많이 올랐다. 이제는 기존 물류 유통 부지(용인, 광주, 오산, 안성 등)가 모잘라서 이천 등의 생각지도 않는 부지의 땅값도 오르는 실정이다.

    결국 비대면에서 물류의 핵심은 부동산이다. 그런데 이 주요 부동산을 이미 쿠팡이 전부 선점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쿠팡풀필먼트(fullfillment)를 기점으로 전국으로 퍼져가는 쿠팡의 물류센터들은 앞으로 더욱더 소비자들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만드는 쿠팡의 힘이 될 거라고 예상된다.

    물론 저러한 물류센터를 세우기 위해, 투자를 받고 비용을 써서 적자가 어마무시하게 발생되었지만, 이제는 기존 유통업계의 공룡들(이마트, 롯데, 홈플러스 등)을 벌벌 떨게 만들고 있다.


    # 쿠팡의 여러 노력들
    쿠팡은 이제 5년 뒤면 단순 물류업체, 온라인유통판매업체가 아니라, 어마어마한 현금을 통한 새로운 게임에 진입하지 않을까 생각이된다. 스타벅스를 더이상 커피회사로만 보지 않는 것처럼, 쿠팡도 그렇게 될 것 같다. 현금을 보유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서 쿠팡페이, 쿠팡이츠, 택배 등등 생활전반의 많은 서비스로 확장해나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과거 카카오톡 처럼)


    # 실제로 사용해보면 좋은가?

    쿠팡을 실제로 써보면 진짜 좋다. 전날에 구매하면 다음날 새벽에 오는데,, 그런데 또 저렴하다. 물론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문제가 분명히 있다.(쿠팡맨 분들에 대한 처우 등, 하지만 이게 물류업계 자체의 문제인지 쿠팡의 문제인지는 더욱 면밀히 볼 필요가 있다)

    실제 구매한 내역,, 후기안쓴것도 엄청 많다.


    자주사는 품목들은 식재료다. 자주, 많이 먹는건 이제 이마트가 아니라, 쿠팡에서 산다.

    # 상장이 된다면, 주식을 살 예정?

    주식투자방법에대한 포스팅!

    무조건이다... 예전 포스팅에서도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한번 포스팅을 했었는데,, 마찬가지다. 더 잘되라고!! 소액이지만 투자할 계획이다.

    앞으로 쿠팡이 어디까지 갈지 정말 기대가 된다.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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